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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4일 낮 12시 3백여명의 해외 호남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대회(줌)로 열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향우들의 귀국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정동연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영상축사로 해외향우들을 축하 격려했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영윤 / 미국 뉴욕)는 온라인 기념대회에 앞서 9월 30일과 10월 1일,해외 호남인들이 마련한 고향사랑 장학금 4천 8백만원이 전남북과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에 전달됐습니다. 이날 온라인 기념식에서 한인사회와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2021년<자랑스런 세계호남인 상> 수장자로 중국 청도 장금하 향우, 중국 대련 김성수 향우, 미국 달라스 한정용 향우, 미국 애틀랜타 양해솔 향우, 미국 LA김용훈 향우, 독일 오영훈향우, 일본 김달범 향우를 선정했습니다.
한편 매년 2년마다 전직 회장단(1대 손지용(미국) / 2대 김원봉(중국) / 3대 이동수(필리핀) / 4대 김영윤(미국)이 추대형식으로 취임하는 제 5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에는 일본 동경 거주 김달범 향우로 결정 발표됐습니다. 5대 회장 임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2022년 1월 부터 임기가 시작 됩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세계 각 도시에 조직된 50 여개 지역 호남향우회의 연합체로 2013년부터 매년 10월 4일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를 갖고 고향방문 행사를 진행하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가 취소 된 이후 금년에는 화상대회로 기념식을 갖게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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