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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향우연합회” 발족, 한인사회 유익한 사업추진
기사입력: 2013/11/19 [15:32]   honamin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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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人월드
▲  호주 시드니 지역 6개지역 향우회가 연합회를 발족하고 시드니 총영사와 함께 그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호남人월드


초대 향우연합회장에 김종국(호남향우회) 회장 추대
한국과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에 유익한 일들 활동 준비


재호 시드니 향우연합회가 12일(화요일) 리드컴 한인식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초대 시드니 향우연합회장에 김종국(현 호남 향우회장)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발족식에 앞서 “재호 시드니 향우연합회” 추진 위원들은 지난 10월 24일(목요일) 이스트우드 한인 식당에서 시드니에 있는 각 도 지역향우회장(6개 향우회장 및 임원)들이 준비모임을 갖고 향우회의 대표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원 일치로 합의 되어 발족식을 갖게 되었다.
 
▲  김종국 연합회장    © 호남人월드
발족식에는 이정환(시드니총영사관)영사, 이강훈(시티상우회)회장을 비롯해 강진수(경남향우회장), 김명균(이북5도 미수복 경기도회장), 김중수(강원도향우회장), 최상술(경북향우회장), 이병규(충청향우회장), 김종국(호남향우회장) 등 각 도 전현직임원들 12명 전원이 참석했고 발족을 축하하며 축배를 들었다.

각 도 향우회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시드니 향우연합회장”으로 추대를 받은 김종국 회장은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초대회장으로 아낌없는 봉사를 하겠다. 자신이 작아지면 모든 일은 잘 진행이 된다. 남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기동안 일 하겠다”며 리더십과 자신감을 비추었다.

김 회장은 시드니 향우연합회의 임원구성을 준비하며 “향우연합회의 특성상 사무총장 체제로 운영할 것”이며 사무총장에 최요셉(호주국민헤럴드) 발행인이 추대되었다.
시드니 향우연합회는 해외에 거주하면서 각 지역향우회가 연합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향우회의 화합, 단합 및 교류를 활성화해 호주 땅에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초석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고자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발족 된 시드니 향우연합회는 순수한 한인 단체로 교민사회를 위해 정기적인 한인경로 잔치와 스포츠 교류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애향심을 돈독히 하고 연합단체로 구성하여 한국과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에 유익한 일들을 검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인 사회의 차세대 및 청소년 문제, 이웃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 고유의 한국 향토문화를 알리고 고향의 따뜻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 6개도 향우회연합회장으로 추대된 김종국 호남향우회장이 송석준한인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호남人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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