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엔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호남학생 미주방문단 © 호남人월드 | | 남가주화남향우회(회장 송채현)가 매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고향 모범학생 미주방문 일정이 공식 시작됐다. 올 해로 13년째를 맞아히는 2013년 고향모범학생 미주방문단이 19일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했다. 인솔공무원 3명과 학생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미주방문단은 도착 첫날 로스엔젤레스 한인회관에서 환영식을 갖고, 남가주 지역 호남향우회 임원들과 상견례를 마쳤다. 남가주호남향우회는 학생 전원에게 미국 연방정부 프레지던트 표창장을 수여하고 인솔공무원들에게는 미국 명예시민권을 수여했다. 이번 호남지역 모범학생 13명은 전남 5명 전북 4명 광주 4명이다.
▲ 로스엔젤레스 한인회관을 방문한 호남모범학생 미주방문단 © 호남人월드 | | 호남지역 모범학생 초청행사는 지난 12년간 호남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미국 방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행사는 남가주 호남향우회가 매년 추진해온 대표적인 사업으로,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정확히 13년째를 맞이했다. 송채현 호남향우회 회장은 이번 미주방문단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해온 모범학생들로 전남북도와 광주시가 추천한 학생들이라고 소개하고, 남가주 지역 호남향우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남가주 호남향우회와 멕시코 호남향우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방문단이 오는 7월 19일 공항에 도착해 LA총영사와 한인회 견학을 시작으로 20-22일 아주관광이 주관하는 서부 관광명소들을 견학하게 된다. 23일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견학, 24일 샌디에고 견학에 이어 25일 아침에는 멕시코 시티로 출발해 7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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